지금 뉴질랜드에서 유학중인 중1 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마치고 가족들이랑 뉴질랜드에 와서 여기 초등학교 1년, 중학교 2년(뉴질랜드는 중학교가 2년 밖에 없습니다. 대신 고등학교가 5년),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 다니고 있습니다(Year 9).

그런데 내년 12월 쯤에 한국에 돌아갈 것 같은데 초등학교 4학년 과정 마친 이후에는 뉴질랜드에 와서 따로 한국공부를 안했습니다. 

여기에서 영어 하는 것도 많이 벅차서요.. 지금은 괜찮지만..

제가 빠른 99년생이라서 원래는 초등학교 6학년 인데 중1로 한학년 높여서 들어갔습니다. 

아빠 말로는 저는 어차피 한학년 높인거라 정 못하겠으면 한학년 꿇어서 가도 된다고는 하시는데 제 한국에 있는친구들은 다 중3 될텐데 저만 중2 들어 가는게 좀 창피하고요..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학년 꿇지 않고 제 학년에 들어가고 싶은데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게 중학교 진학할 때 기초학력고사를 본다고하는데 지금 솔직히말하면 한국공부 거의 안했거든요

몇몇 여기 학교에서 겹친 수학개념하고 국어 같은거는 책으로.. 역사 그런것도 마찬가지로..

기초학력고사 많이 어려운가요? 솔직히 걱정도 많이되고요..

많이 늦었기는 했는데 그래도 지금부터 기초부터 잡아 가면 되는지..

또 제 욕심이긴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생활한 4~5년이 외고 특례 입학으로 해당되는지궁금합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갑자기 들어가게 되면 고등학교 들어갈때 많이 힘든 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