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4년 체류하고 내년 초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됩니다.

지금 중3 2학기를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전에 살던곳에 주소가 되어있고요

자율형 사립고나 외고에 고입특례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교육부에 알아보니

이미 고입특례대상 선발은 올해 안에 끝나고

우리가 귀국하는 내년에는 귀국자 편입학으로 해야 된다네요

귀국자 편입학이란 주소지 인근 학교를 선택할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도라고 소개하면서요

그러나 문제는 이 좋은 제도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이죠

인근학교엔 아예 3월1일자 고등학교 입학정원을 꽉 채운 상태라서

아예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각 학교마다 일일이 문의를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인기 학군일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하구요.

교육부에서는 입학정원, 현원,  지원 가능한  인원이 정확치 않고

학교장 선발이 많으니 각 학교별로 문의하라고 합니다.

귀국후 주소를 어디로 옮겨야 될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네요.

이런 경험이 있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