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시애틀에 거주중입니다. 제 공부가 끝나 올 8월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면서 아이가(초등3학년) 우촌초등학교와 켄트국제학교 이 두군데서 입학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두 학교 모두 평가(네티즌님들)가 썩 좋지 않더라구요.

지금 제 아이는 미국에서 영재학교(상위1%이내)에 재학중이라서 솔직히 이렇게 스스로 열심히 잘하는 아이를 괜히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아이를 혼돈스럽게 하여 망치는게 아닌가 요즘 잠도 못 잘 지경이랍니다.

정말 전 국제미아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아이에게 엄마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하는 걸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켄트와 우촌 사이에서도 결정을 하지 못하겠고.........................

이렇게 미국에서의 아이의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조언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