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중상정도의 중학교에서 내신 5프로안에 있는 여학생입니다.

소위, 명문외고를 떨어지고 고등학교로 고민하고 있는대요.

내신 따기 비교적 쉽고, 분위기도 괜찮은 백신고를 가야할지

내신 따기 어렵지만, 사립이고, 모의고사도 챙겨준다는 대진고를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문과를 생각하고 있고, 성실하고 꼼꼼한 편입니다

영어는 수능 1등급(텝스 800)나오지만, 수학은 중학교내신으로 평균 93-95점, 선행은 실력정석 들어갔습니다.

국어는 어느정도 자신있는 편이고 모의고사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독서량은 많은편, 논술,글짓기로 받은 상도 다수있고요.

내신 1을 찍기위해 공립고등학교(백신, 백마, 가좌) 가야할가요..쉬운학교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내신받기 힘들어도 사립이고, 분위기좋다는 대진가야할까요.

중학교때 공부잘했던 언니들이 대진가서 내신2등급에 모의고사 111찍고도 후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학생부전형땜에 그런거 같아요.

냉철하신 분의 분석 부탁드리며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