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 남자아이입니다.

영국에서 3년 정도 지내다 작년에 귀국했어요.

오자마자 아무 준비 없이 IET 봤는데 경기지역 은상 탔구요.

이야기 대회, 라이팅 대회 등등에서 동상 이상은 다 수상했습니다.

정식 토플을 본 건 아니지만 대치동 영어학원 입학시험 토플단어시험은 거의 만점 나와요.

지인이 수능 시험지 풀어보게 하라고 해서 이번 14년도 수능B형 풀렸더니 3분의 2는 맞추더라고요.

물론 시간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핸디캡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꾀가 나네요.

영어공부는 좀 덜 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요.

게다 용인은 수학이 중요하단 말을 많이 들어서 수학에 올인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영어는 감만 떨어지지 않게 혼자서 단어와 리딩 공부하고 주말에 디베이트나 1회 들을까하는데

괜찮을까요?

수학은 이제 8-상 심화 하고 있는데 학원 진도대로하면 넘 늦는것 같아서

과외로 갈아타서 올해 안에 중등 수학 끝내려고요.

그래서 일년은 영어 쉬엄쉬엄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또, 용인외고 수학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그리고 분당지역 좋은 과외샘 소개 좀 해주세요.

기왕이면 경시 준비 가능하신 분으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