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노는걸로 1등 먹던 남진아인데 갑자기 친구따라 자사고 가고 싶다고 하면서 문제집을 엄청 풀어대네요.

초등 6학년때부터 수학학원을 보내긴 했는데, 거기서두 자기두하구 그리 열심히는 안한것같은데, 갑자기 수학이 재밌다고 수학문제집을 막 풀어요..한달에 심화를 두세권, 학원교재며...내신교재며....선행두 많이해놔야된다며 맘이 급한지 밤늦게까지 하네요...

근데 제가 욕심이 나는지 좀 효율적으루 영어두 하구 했으면 좋겠다 싶고 뭔가 이제부터라도 제가 잘 가이드하면 얘인생이 달라질것같은데 ㅋ 제가 정보가 부족해서 게을러서 미련해서.... ^^;; 얘를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요즘 좀 행복한 고민이긴한데.... 뭔가 전문적인 기관가서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자사고라는데가 막 천재들만 가는데 같은게 그냥 평범해보이는 아들래미한테 잘해보라고 하는게 맞을지, 지금 집중해야하는 방향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대학 잘 가려구 미래직업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일것같은데 방향을 잘 잡아가구 싶네요
2016-04-06 오후 3: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