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경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공동 입학설명회에 갔었습니다.
거기에서 대입전형을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분류했습니다.

수시
- 학생부중심전형(내신형) : 내신성적우선 비교과  서울대지역균형선발, 연대 학교생활우수자, 고대 학교장추천
- 대학독자전형(내신형) : 학생부+서류+면접          서울대 일반전형, 연.고대oku
- 논술/적성전형(수능형) : 논술/적성 +내신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구

정시
- 수능형 : 수능(중점반영)+학생부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올 대입에서 정원 200명의 하나고가 서울대 40여 명 포함 총 100명이 sky를 갔다고 합니다. 
서울대 같은 경우 내신 최상위등급의 내신이 아니면 지원조차 힘들텐데, 연고대도 그렇겠지만, 학교 정원의 반수가 갈수 있었는지 긍금합니다.

논술전형의 경우 내신반영때 등급간의 점수차가(4등급까지) 아주 미미해서 내신의 영향력이 크게 없으며 서울대를 제외한 연고대 성대등 다른 주요대학들의 수시모집은 논술전형으로 입학사정관전형보다 2배나 많은 인원을 선발하므로 주요 대학에 합격하려면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합리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학습분위기가 좋은 특목고나 자율고로 진학하는게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스홀에서 내신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 혼란스럽습니다.

명쾌한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