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일로 4년간 가족과 외국에서 살다 올 5월에 귀국했습니다. 초등 4학년이던 큰아이가 중2로 입학이되었네요.

큰아이는 자기 계획이 뚜렷하여, 외교관 혹은 외국 관련 Business가 꿈이고 외고를 통해 외국 대학을 가고 싶어

합니다.  현 직장이 강원도라 강원외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 한국 커리큘럼과 다른 영국계 외국인 학교를 다니다 보니, 귀국후 성적이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첫 2학면 1학기 기말고사는 예체능 전멸..중국어도 하는데 한문은 50점..겨우 320명중 110등..

영어도 한글 문제를 이해 못해서 1문제 틀려 2등급.(아이는 문제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원어민 선생님의 답변을

받아냈지만 한국선생님들이 인정을 안하시더 군요. 수업시간에 풀었던 문제라고..항의해서 수행은 100)

열받아서 공부하더니 2학기 중간고사는 29등/320명, 영어는 1등급. 이대로 영어를 다 맞더라도 결국 2-1-1-1이

되어서 외고가 장담이 안되네요.

특례입힉에는 해당이 되는데 이쪽도 경쟁률이 있다보니 결정이 어렵네요.

일반전형이 좋을까요, 아니면 특례로 시도하는게 좋을까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