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도전~

춘천마라톤 10km 가족이 뛰었어요~
완주 했어요~

1시간45분에 들어오기를 목표로 했는데
(최근 몇년동안 뛴 기억이 없어요 ㅎㅎ)
1시간16분 찍었어요
5학년 딸 15분 찍고 3학년 딸 5분 찍고 남편은 4분찍었습니다
새벽부터 기차타고 나가서 새벽이라서 춥더라고요
비몽사몽 약간의 짜증이 섞여서 출발했는데
모두 완주하고 또 좋은 성적으로 들어와서 넘 기뻤어요
다음에는 동아마라톤 10km 도전하자능~

남편과 딸들은 그래도 평소에 운동을 해서 제가 제일 걱정이였는데 무사히 잘 뛰었어요~

춘천 닭갈비도 먹고 참가선수들에게 간식 주는것도 잘 챙겨왔습니다

춘천까지 기차타고 다녀온건데 기차타고 가깝게 여행가도 좋을것같아요~

지금 온 식구가 다리에 알이 배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