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센트럴호텔(고속버스터미널)안에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에서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기숙사 학교라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번엔 전국에서 오기 쉬운 반포로 정했습니다. 

광주에서 청주에서 여주에서...물론 분당과 일산에서도...
서울지역에서도 몇몇분이 오시고...
다들 시장하신터라 무수리(?)인 제가 얼른 주문을 마쳤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점입니다.
스테이크 양도 많고 또 빵도 넉넉히 주고...
물론 저는 친구와 가볍게 맥주 한잔 하러 가기도 합니다.
(대치역에서 도곡역 방향쪽으로 있는것은 다 아시죠?)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 일사천리로 주문하니
다른 어머니들 눈에는 마치 선수(?)처럼 보였나봅니다...후후~~

제가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할까요?

1. 부쉬맨 브레드가 나올때: 곁들여 나오는 버터이외에 블루치즈 추가 요구(Free)

2. 에피타이저: 주로 골드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 새우튀김 요리죠..스위트 소스이외에 핫소스 추가요구(Free)
                     기존 소스가 너무 달아서 먹다보면 불편한데 핫소스 섞으면 감칠맛이 납니다.

3.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크림소스/새우토핑) -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4. 스테이크: 주로 아들이 시킵니다. 양 많은 거로../ 프라임 미니스터스 프라임립도 강추더군요.

5. 치킨 셀러드: 축텐더 샐러드

6. 사이드 메뉴: 후렌치 후라이 - 토마토케쳡이외에 렌치 소스 추가 요구(Free)/ 훨씬 맛이 좋습니다.
                      샐러드 - 비니거 앤 오일 소스 / 건강식이죠...마요네즈 안먹어 좋고...

7. 생맥주: 국산 맥주 피쳐 하나 오더...중간 중간 찬 맥주잔으로 교체 요구...

8. 커피: 전체 음식 주문시 담당자에게 서비스로 요구/ 대부분 해줍니다...식전에 부탁해도 되구요...

9. 브레드 포장 주문: 물론 알아서 포장해주지만 더 달라고 해도 줍니다. 물론 매상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이렇게 주문하면 가격대비 훌륭합니다...또 때로는 같이 식사하지 못한 식구를 위해
파스타 한그릇 더 포장하기도 합니다...물론 빵도 넉넉히 부탁하구요... 

참고하셔서..실한(?) 외식 하시기 바랍니다...

Sharon-daich
ihttp://blog.daum.net/sharon-daichi/781

이 글을 0명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