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2주가 지나고 하루 하루 전쟁이에요.

집콕하면서 애들 온라인 강의 봐주랴 밥해주랴 하루 하루 전쟁이에요.

그나마 짧은 여름 방학 동안에는 온라인 숙제를 안해도 되니 살 거 같았는데 요즘은 아침마다 샤우팅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저희는 온라인 수업을 그냥 동영상 보고 과제를 하는 방식이라 거의 엄마 숙제 느낌이에요.

1학기 때는 2학기 되면 학교 갈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다가 이제는 끝이 안 보이니 너무 답답해요.ㅠㅠ

그래도 언젠가 끝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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