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작년에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원 1인당 학생수가 감소했어요.

- 유치원 : 12.3명 -> 11.9명

- 초등학교 : 14.5명 -> 14.6명

- 중학교 : 12.1명 -> 11.7명

- 고등학교 : 11.5명 -> 10.6명

학급당 학생수는 유치원 17명, 초등학교 22.2명, 중학교 25.1명, 고등학교 24.5명으로 줄었어요.

그런데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74.8%로 조사됐어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전년보다 3만원 상승한 32만1,000원으로 나타났고요.

교사당 학생수는 줄어들고 있는데 사교육 참여는 반대로 더 늘어나고 있네요.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지는 않을지 걱정돼요. 솔직히... 저는 조금 실망했어요. 실시간 수업까지는 기대도 안했지만 유투브로 떼우는 수업도 많아서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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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두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