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강남대성학원 급식실 조리보조원이 오늘(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해당 조리보조원은 무증상 상태로 열흘 가까이 근무했다고 하네요.

송파구에 있는 강남대성학원은 5층 건물을 통채로 쓰는 대형 재수학원으로 370명의 아이들이 공부 중인데, 재수학원 특성상 아이들이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머물기 때문에 추가 감염자가 나올까봐 걱정돼요.

강남대성학원 다니는 애들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겠어요. 수능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재수생은 고3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입시 부담이 큰 아이들인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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