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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특목고 진학률 6%대 지역으로
2020-05-15 오후 1:52:15 | 조회 : 1183
안녕하세요.
직장 때문에 특목고 진학률 6%대 지역으로 이사갑니다.
부부가 맞벌이인데 직장이 좋은 편이라서 오래 다니고 싶어서 도보로 출퇴근 하는 거리로 이사가려고 마음 먹었어요.
여기서 고민하고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1. 부부가 같이 일해서 아이들 학원비를 지원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와이프가 그만두고 학원은 좀 줄이더라도 홈스쿨링, 서포트를 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와이프가 영문과 출신이라 영어를 잘해서 집에서 교육 가능하고, 저도 수학/과학은 자신 있어 홈스쿨링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봐요(과외 경력 8년)
그런데도 그냥 잘하는 학원에 맡겨서 아이들 키우는게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청담어학원, 황소 등의 유명학원 위주)
요약 : 부부가 맞벌이해서 학원서포트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외벌이 와이프 서포트가 나을지...
2. 중학교 때 내신 관리해서 자사고 진학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자사고 떨어지면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해야하는데 진학실적이 매우 안좋습니다.(서울대 0명). 이럴경우 차라리 외벌이 학군지(분당)으로 전세 들어가 고등학교까지 대비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특목고 진학 못하면 차라리 내신 잘 받을 수 있는 비학군지에서 공부하는게 아이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떤 분은 중학교는 학군 빡신 곳으로 갔다가 조금 떨어지는 일반고 진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요약 : 특목고 떨어질 실력이면 비학군지에서 내신 받는게 낫지 않나요? 공부는 동일하게 시킨다고 할 때요
3. 전문직 학과로 진학 못한다면 어짜피 취업이 어려워 거의 대학교 구분없이 동등선에서 경쟁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대학 진학 했을 때 어떤 학생이 더 잘 살아남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 부탁 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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