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아이들은 3학년 학생부가 부실할 수밖에 없어서 재수생들의 수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요. 대학이 고3과 졸업생들의 학생부를 다르게 평가하지 않는다면요.

그런데 서로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면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대학도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그래서 재수생 등 졸업생은 수시모집도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현역 고3 학생들은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정시를 목표로 공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올해는 지원할 전형을 빨리 결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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