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영감 왈(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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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by : i can not stop this car! i have lost control!

운전기사 : 나는 차를 세울 수 가 없어요! 브레이크기 말을 안 들어요!

passenger : for heavens sake! turn off the meter!

승객(영감) : 아무쪼록! 자동차 미터나 꺼요(요금이 계속 나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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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아니 미터만 꺼버리면 문제가 해결된답디까?

차가 어떻게, 어디서 멈출 건지 상관이 없으신가?

잘 하면 요금 안내고 저 머언 곳 목적지(?)에 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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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어떤 비행기가 항공 중에, 엔진 4개 모두가 하나씩 고장이 나서 멈출 때 마다

‘고장이 났지만 늦게라도 우린 목적지에 갈 수 있다.’고 비행사가 방송을 하다가 마지막 엔진인 네 개째가 꺼지니까 

그 때도 ‘네 번째 엔진이 고장이 났지만 늦게라도 우린 목적지에 갈 수 있다.’ 고 방송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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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중 한 사람이 이렇게 투덜댔지요.

“젠장! 난, 약속에 이미 늦었어, 그런데 온 종일 공중에 떠 있게 생겼네.”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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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비행기가 무슨 고무풍선인가? 풍선도 바람이 빠지면 떨어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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