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시간 딱 맞춰서 뛰어 나가려다가 지갑을 놓고와서 후다닥 뛰어왔어요.

헐레벌떡 집으로 들어가려고 보니 눈깜빡할 새에 갑자기 엘리베이터 점검을 시작했네요.

지갑 없이 외출할 수는 없어서 15층을 후다닥 뛰어 올라갔다가 뛰어 내려왔더니...ㅡ.ㅡ;;;

제가 1층에서 15층을 올라가서 지갑 챙겨 내려오니 그 사이에 점검 완료 했더라고요.

이것은 운명의 장난인가요?

아님 살 좀 빼라는 신의 계시인가요?ㅠㅠ

결론은 엘리베이터의 감사함을 온 몸으로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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兒淚是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