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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홀 가족 중에도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올해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치열한 중학교 배정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2007년생으로 출생자수가 493,189명이나 되거든요. 황금돼지띠로 불리며 2001년 이후 역대 최다인원이 태어났지요. 전년도(2006년생)보다 무려 45,036명이 더 태어났어요. 출생인원이 2002년부터 계속 내림세를 보이다가 2007년에 큰 폭으로 상승했지요.

그래서 이번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중학교 배정 경쟁이 작년보다 훨씬 치열해지겠어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게 이번 중학교 배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입시나 대학 입시로도 계속 이어진다는 거예요. OTL

사주 상으로 좋다는 띠가 입시에서는 암흑기인 거죠. 이럴 줄 알았으면 띠가 좋다는 해에 낳지 말 걸 그랬어요. 자녀계획 세울 때 입시까지 염두에 뒀어야 하는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역시 입시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체감하기 힘들어 보여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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