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인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이 없어져야 할 이유가 수면 위로 떠올랐네요.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모두 외국에서 온 것이지 국내에서 연구 개발한 것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환경, 성향, 교육열 모두 맞지 않는 곳에서 온 정책이 과연 우리에게 맞을지......

 한동안 핀란드 교육이 좋다고 난리였는데.. pisa 시험에서 일본이나 아시아계에서 상위 등수를 차지 하자 쏙 들어갔습니다. (핀란드의 체험과 경험 위주의 교육이 pisa에서 1등한 적이 있어서요.) 그렇듯이 어떤 교육이 좋다고 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맞는 교육을 찾아가야 하는데요. 우리는 미국의 학종을 채택하고 오바마는 우리나라 교육이 좋다고 했다는데....뭐가 맞는 것일까요?(참고로 미국 교육은 10%의 인재가 이끌어가는 교육입니다.-->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

학생부 종합전형 자체가 교사가 진실되고 공정하게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대학에서는 그것을 신뢰하여 평가하고 인재를 뽑는 것인데...우리네 생기부가 과연 그런지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보니 꾸며지고 만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육부는 셀프 생기부 하면 징계한다고 하고 학교에서는 그 많은 아이들을 할 수 없다고 하고.... 뭐가 잘못된 것인지요. 시스템 자체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옛날~~ 학력고사가 가장 객관적일 수 있습니다. 학력고사는 다 인정하니까요.... 언제쯤 학종도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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