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쌤네 어린이들(초3,초1)이 이번 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했어요.

그래서 방학 맞이한 초딩들이 오늘도 아침부터 바닥을 굴러다고 있네요.

더워서 떨어져 있으라고 해도 두 놈이 엉켜붙어 땀 뻘뻘 흘리면서요.

그러고는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듯 두번 다시 안 놀을 것처럼 흥칫뿡 해놓고 잠시 후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엉켜서 놀고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편한 시기가 유치원, 초딩 때 같네요.

이 시기를 마음껏 즐기거라.

너희도 공부하느라 바뻐질 시기가 멀지 않았으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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