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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에 대한 캉쌤의 생각

LV∞ 강명규쌤

2019-07-09 오후 3:04:04 | 조회 : 443

강명규쌤 11월 강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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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운영자 강명규쌤입니다.

 

2019년 7월 9일 현재 전국 자사고 중 24개교가 재지정 평가를 받았는데 그 중 13곳이 통과하고 11곳이 지정취소 평가를 받았어요.

 

재지정 -13개교

지정취소 - 11개교

 

이번 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진행한 것으로 자사고 지정취소 최종 확정은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지요.

 

그런데 자사고 폐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 때문에 결국 교육부 역시 자사고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하지만, 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고, 자사고 폐지 시 학군 부활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내년에 있을 총선을 의식해서 무조건 밀어부치기도 쉽지 않아 보여요. 자사고 폐지 논란 이후 학군 지역 집값이 이미 꿈틀거리고 있거든요. 8학군 등 기존의 명문 학군 뿐 아니라 자사고 폐지 지역 집값도 상승할 가능성이 보이고요. 일반고로 전환되도 해당 학교 선생님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지역에 명문 일반고가 하나 생기는 셈이 되니까요.

 

그리고 자사고가 지정취소 되도 기존 재학생은 자사고 체제로 수업받고 졸업하게 되요. 하지만 신입생은 일반고 학생이 되다 보니 2,3학년은 자사고, 1학년은 일반고 학생이라는 식으로 한 지붕 두 학교 체제가 되서 학사운영 및 학내갈등이 불가피해지지요. T_T

 

결국 자사고 지정 취소는 해당 학교 인근지역에는 호재, 타 지역에는 악재로 작용해서 학군 부활 및 학군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특목고, 자사고 체재 하에서는 어디에 살든 공부만 열심히 하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지만, 평준화 일본고 체제 하에서는 그 지역으로 이사가지 않는 한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없으니까요. 특히, 서울처럼 통학거리를 고려해서 고등학교를 배정해주는 지역은 학군이 더 공고해지겠어요.

 

지금까지 학군 기준이 중학교였다면 앞으로는 학군 기준이 다시 고등학교로 복귀할 겁니다. 2022학년도 인서울 주요대학 정시모집 비중 30% 이상 확대와 함께요.

 

 

※ 2019년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 

지역

학교

재지정

교육감

평가

성향

서울

경희고

X

진보

동성고

O

배재고

X

세화고

X

숭문고

X

신일고

X

이대부고

X

이화여고

O

중동고

O

중앙고

X

하나고

O

한가람고

O

한대부고

X

인천

인천포스코고

O

진보

대구

계성고

O

보수

울산

현대청운고

O

진보

부산

해운대고

X

진보

경기

안산동산고

X

진보

강원

민사고

O

진보

충남

북일고

O

진보

경북

포항제철고

O

보수

김천고

O

전북

상산고

X

진보

전남

광양제철고

O

진보

 

 

자사고 폐지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는 평준화로 전환된 지방 일반고 학생들이라고 생각되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미 평준화 전환으로 학업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졌는데 자사고라는 목표까지 사라졌으니 우물안 개구리로 전락하겠지요. 그나마 서울은 대치동/목동/중계동 등 전국구 학원가가 존재해서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사교육으로라도 메울 수 있지만 지방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막막하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서울과 지방의 대입실적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 덕분에 지방 일반고도 어떻게든 실적을 내겠지만 연고대나 서성한 실적은 더 벌어지겠지요.



추신 :

스홀맘 : 수시비중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학군 좋은 지역은 대학 가기 더 어려운 것 아닌가요?


캉쌤 : 이론상으로는 그게 맞습니다. 대입전형만 놓고 보면 내신관리가 쉬운 학교에서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잘하는게 가장 효과적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이론일 뿐 현실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거에요. 내신관리가 쉬운 곳으로 보내면 주위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노는 경우가 많거든요. 등수도 관성의 법칙이 있는지 강남에서 반 5등 하던 아이를 강북으로 전학시켰더니 처음에는 2~3등으로 올라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5등으로 내려오더라고요. 될 놈은 어디서든 된다고 하는데 그건 말 그대로 될 놈들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그래서 캉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이론 상의 입시전략은 중학교 때까지 학군지역에서 공부 열심히 시켜 학업습관및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 후 내신관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때도 기존의 학원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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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lavan
정말 생각이 많아지**********************
2019-07-09 오후 11:05:55

LV∞ 강명규쌤  스터디홀릭 운영자
내년에는 외고, 국*******************************************************************
2019-07-10 오후 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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