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가 고장이 났어요..
못볼정도는 아니었지만...점점 도 화면이 선이 진해지면서
결단을 내려야했져^^

그래서 가족회의를 했지요..
물론 첨엔 새로 사자했지만..
아빠가 없애보자고 제안을 했구..
(사실 평일은 거의 티비 안보지만,
주말에 남편이 습관적으로 눈뜨면 티비를 켜서
주말이 별루였거든요..근데 남편이 제안해줘서
제가 얼릉!!!힘을 실어서 설득했어요!)
아이들은 반신반의 하며..
(좋아하는 몇 예능을 컴으로 볼슈있게 해주겠다..로 타협해서...)
없앴어요..!!!
12월에 티비를 버리고
시청료납부를 취소하고
1800*800테이블을 거실에 놓으니 괜찮더라구요^^

첨엔 아이들도 좀 어색해하더니..
금세 적응 햇어여~
티비가 없으니 평일은 다른점이 없는데
주말에 시간이 많아진 느낌이에여^^
도서관도 가고
아이랑 아빠랑 캐치볼도 하고
대화도 많아지고
좋은거 같더라구여^^

티비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는 가감하게 없애도
괜찮을듯해여^^
오히려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장점이 많은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