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uu59ihc3cuxm220.jpg

월요일에 응급으로 수술한 조카가 이제 조금씩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요.
아기가 입원전 부터 못 먹었으니 거의 일주일째 물한모금 못 먹고 버티고 있어요.
기운 없어 울지도 못하고 떼쓰지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찡얼거리네요.
찡얼거리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반가운지 한참 토닥여줬어요.
아직도 다 회복하려면 많은 치료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움직이기만해도 너무 대견해요.
힘든 수술 이겨낸 조카가 빨리 퇴원하면 좋겠어요.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스홀 가족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운로드 실패 시 PC버젼에서 확인해주세요.)

이 글을 0명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