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남편의 제안으로
작은 습관..만들기를 시작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하는 일들은 한가지씩 정했어요..
책 2페이지 읽기
혹은 수학 연산 한페이지씩 하기
첨에는 너무 작은거 아니냐 했는데
욕심내지말자 해서 시작했죠^^
남편은 푸시업 3개로 시작하고
큰아이,작은 아이 연산 한페이지
저는 책 2페이지...

그리고 벌써 4년차..
첨엔 조금 힘들어도 하고..저도 잔소리를 하게 되고..
그래도... 빠진 날도 있었는데,,
일년쯤 지나고 나니..
못한 날은 중간에 아파서 응급실 간 날 정도 손에 꼽을 정도네요,,
아이들은 이제 연산은 여행을 갈때도 챙겨가고..
다른 소소한 습관도 늘었어요^^
다행히 잘 따라와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도 대견하네여..

그에 비하면 엄마 아빠의 리스트는...그닥 발전이 없네어...ㅜㅜ
쓰다보니 점점 반성만 하게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