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쌤이 내일 있을 부산 강연을 위해 하루 전날 부산으로 내려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시간...

오늘 낮에 삶은 계란을 채소에 얹어 먹었는데 그게 안 좋았는지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고 어질 어질 너무 힘든거에요.

이런 저런 요리에 쓰려고 계란을 미리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그게 상했던건지 아님 계란을 급하게 먹어서 체한건지 미식 미식 거리면서 어지러워서 아이들 겨우 저녁 챙겨줬어요.

저녁 챙기고 해야할 일 챙기고 겨우 재웠네요.

아이들 식판이며 내일 준비물이며 챙겨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요.

몸 상태가 안 좋은데 아이들이랑 씨름을 해서 그런가봐요.

얼른 챙기고 아이들이랑 같이 자야 되겠어요.

아빠 없는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날이네요.

무더위에 음식 관리 잘 하세요.

냉장고 속에서도 음식이 상하니까 상한 음식 조심하시고요.

저는 왠만하면 배탈 안 나는데...ㅠㅠ

진짜 오랜만에 배탈로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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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