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지역 학교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들어 왔는데 다 둘러 보지 못했지만 정말 유익한 공간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대구 동구지역 주민입니다.

5학년 남자아이를 두고 있는데 학원 두세곳에서 선생님들이 이사를 권유했습니다.

학구열 높고 아이들 분위기도 차분하다는 수성구 로 이사를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직접적으로 얘기해주시는 분 둘러서 하시는분들.. 벌써 2년째 그런 말들을 들었습니다.

아이 성향이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고 하시면서  공부 머리가 있지만 놀면 한없이 놀 스타일 이라구 지금 풀어 지면 안된다고..

사실 저는 뜬구름 잡는 것 같기도 하고.. 애가 공부는 잘 하긴 하는것 같은데 공부 습관이 안 잡혀서 .. 많이 놀기도 하는데 그 치열한 곳에서 버틸까 싶기도 합니다.

이런 애기를 하니 우리 아이는 버틸수 있는 아이라고 하는데..

학원 선생님중에 수성구에서 온 분도 있고, 수성구로 다른 친구를 이사시킨분도 있거든요

물론 내아이는 내가 잘 안다고 하지만.. 선생님들이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모르는걸 알고 있기도 하잖아요.  학원 선생님들이 보는 눈이 정말 맞는 건가요.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고 학군 때문에 이사가 참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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