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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말 학습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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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많은 영어 학원 및 교재에서 영어 말 학습법으로

“영어 말을 따라만 하면 된다!” 고 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대로 된다면 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도 미국에 오면 입이 닫히는가.

답은 간단하다. 말공부는 않고 글공부만 하였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아래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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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모국어와 외국어가 있다.

이 둘, 외국(영)어와 모(한)국어의 학습법을 비교해 보자.

 

모국어는

말 배우고 말을 통해 글을 배운다.

 

외국어는

글 배우고 글(발음부호)을 통해 말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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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국어는 이렇게 배워진다.

    아기들의 “엄마”는 과연 정확한 “엄마”의 발음일까?

“음마”도 “엄마”도 아닌 둘 다 비슷한 음을 낼 뿐 어느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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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그런 것들을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다.

그저 옹알이를 하면서 신체에 발성구조를 만드는 발성연습의 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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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을 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한국 땅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인들은 우선 어머니로부터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하여 글을 배우기 전까지 주위의 말을 듣거나 지적을 받으면서 고쳐나가다가 학교에서 글을 배움으로 “엄마”도 “음마”도 아닌 발음에서 “엄마”로 굳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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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모가 한국인이라도 외국에 살면서 태어난 아인 주위의 생활어 때문에 부모의 말이 완전히 한국말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여기에서 다루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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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어(영어)는 이렇게 배워진다.

    한국에서 영어는 외국어다.

외국어는 발음부호(글)를 통해 읽는 법(말)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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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한국에선 생활어도 모국어도 아니기 때문에 설혹 내가 배운 데로 틀린 발음을 하더라도 모국어(한국말)같이 주위에서 나의 말을 듣고 지적 해주는 사람도 없고 주위가 온통 한국말만 하기 때문에 듣고 스스로 고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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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한국에서 외국어인 영어를

“따라만 하면 된다!”는 식의 학습을 따르거나 이렇게 가르치는 건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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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간단하다.

같은 음이라도 듣는 이에 따라 다르고,

같은 사람이 같은 음을 들어도 들을 때 마다 다르게 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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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몇 시간이나 영어를 배우며, 배운 다음 어디서 쓰나?

어느 나라 말이라도 자주 쓰지 않으면 글자는 알아도 말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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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들리는 것에 한한다.

들리지 않는 것은 말로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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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파장(pulse)으로 뇌에 저장되어 입을 통해 말로 나온다.

즉 들어가는 건 "소리"라 하고, 나오는 건 “말(language)”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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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뇌에 한국 말(음/ 파장)이 굳게 자리 잡기 시작해서 들어오는 음을 뇌에 저장된 음에다 비교해서 가깝고 비슷하면 이거다 저거다 하고 오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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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깊게 (한국)말이 저장 된 게 없어 들어오는 그대로 받아드린다.

그러나 이것도 유치원생 정도를 넘어가면 사정이 달라진다.

또한 아이들이라도 배운 걸 쓰지 않으면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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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글을 통해 말을 배워야 함으로

글을 바르게 읽는 것이 영어 말 배우는 기초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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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쉽고 바른 영어 말 학습법>

                                       1. 발음부호의 음절을 정리한다.

                            예 : af.ter.noon (æ̀ftərnú:n) ==> (æ̀f.tər.nú: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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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발음부호에 한글 토를 단다.

              예 : (æ̀f.tər.nú:n) ==> (æ̀f.tər.nú:n) [애^앟ㅍ‘.터(어)ㄹ.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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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글 토 읽는 훈련을 한다.

             설명 : 단어에서 어디서 끊고 힘을 줘 읽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며

                      한글 토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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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소리(smart phone)를 듣고 따라 흉내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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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단어의 뜻은 사전의 예문을 통해 문장 속에서 같이 익힌다.

      *반드시 한글 토를 읽으면서 음성을 듣고 큰 소리로 따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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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익힌 단어는 늘 같은 음이 나오고

거의 원어민 발음 같아 그들이 쉽게 알아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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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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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독자가 보고 듣고 판단하기 위한 한 가지 자료를 여기 올린다.

 

                            <잘 못 된 발음부호의 설명(flour 와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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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한국의 영어학원(극히 일부 제외(?))에,

   한 독자가 질문을 하길, "flour 와 flower 는 발음이 같은가요, 다른가요?"

   답은 “둘 다 같은 것”이라고 하면서 발음부호까지 예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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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

   밀가루는 출판사에 따라 flour /flauər/ 또는 /fláuər/로 표기 되어있고

   꽃은 flow.er /fláuər/로 되어있는데 학원에선 둘의 발음이 같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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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1) flour /flauər/는 ou는 /au/로 발음이 되고, 자음은 변함이 없이 그대로다.

     가운데 /-ə-/는 어디서 왔나? 이를 표시를 하려면 /-(ə)-/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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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ə/는 r의 바른 음을 유도키 위한 학습의 편의상 쓰인 표시일 뿐이다.

예 : car를 보면 출판사에 따라 /kɑːr/ 나 /kɑər/ 로 표기 되어있다

 

즉 /ə/는 / :r / 또는 / ər /로 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해서 /flau(ə)r/나 /flaur/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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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lour /fláuər/는

    단어엔 음절 구분 표기가 없는데 어떻게 부호엔 강세가 있나?

강세란 단어에서 약음절과 구분이 되게 힘을 줘 읽으라는 표시인데

 

한 음절 단어에서 왜 강세표시가 있고 음절구분 없는 강세가 어디서 오는가?

즉, 강세 표시 없이 /flau(ə)r/나 /flaur/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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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l (kɔ:l) 을 ==> (kɔ́:l)로 강세 표시를 한 사전도 있다.

왜 강세가 필요한가? 한 음절 단어에 있는 강세 표시는 삭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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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발음부호에 한글 토를 달아 설명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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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

f l ou r

/ f l au (ə)r /

[ㅎ프 을 아우 (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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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절 단어로

단어의 처음부터 끝까지 높낮이 없이 [ㅎ프을아우(어)ㄹ]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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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ə) = (어)” 는 바른 r 음을 유도키 위해 “어” 소리가 나는 입을 만들데 실제 그 소리는 약하게 하라는 발음 학습 상 필요한 것이지 별도의 발음부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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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

f l ow . e r

/ f l áu . ə r /

[ㅎ프 을 아’우 . 어 (어)ㄹ] ==> [ㅎ프을아우 ́.어(어)ㄹ]

이를 실제 발음대로 음의 높낮이를 정리하면 [ㅎ프을아우 ́.어(어)ㄹ]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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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음절 단어로

강음절 [ㅎ프을아우 ́.-]에 힘을 주고, 약음절 [-.어(어)ㄹ]는 약하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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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 flour 와 flower의 발음 비교 >

구 분	밀가루	꽃
단어	f l ou r	f l ow . e r
발음부호	/ f l au ər /	/ f l áu . ə r /
한글 토	[ㅎ프 을 아우 (어)ㄹ]	[ㅎ프 을 아 ́우 . 어 (어)ㄹ]
실제 발음	[ㅎ프을아우(어)ㄹ]	[ㅎ프을아 ́우 . 어(어)ㄹ]
둘이 어떻게 다르게 읽어지나?	1.음절구분 없음(한 음절 단어). 2.음의 높낮이 없이 읽는다. 3.ər(어)ㄹ의 ə는 r 음을 바르게 유도키 위한 학습 상 필요한 것일 뿐이다.	1.음절구분 있음(두 음절 단어). 2.강음절 [ㅎ프을아우 ́.-]에 힘을 주고, 약음절 [-.어(어)ㄹ] 는 낮게 읽어야 한다. *위 발음부호의 음절은 단어대로 표기하였음.

* f[ㅎ프]는 p[프]와 구분키 위한 학습의 편의상 붙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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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이트에서 flower 와 flour 의 발음의 차이를 확실히 들어보자.

하나는 길고 다른 것은 약간 짧다. (flower은 두 음절, flour은 한 음절 단어임을 말함.)

참조 : www.youtube.com/watch?v=knxlxjbpokk  또는

google에 “ flower vs flour pronunciation comparison tutorial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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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ifference pronunciation between "flower" and "flour"

they are not iden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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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the dot ( . ) in flower.

it has longer sound at

that point which makes the sound of flower as 2 syllables

.

but only 1 syllable for the sound of fl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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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영한사전의 단어에 있는 음절 구분을 발음부호에도 하면 이런 일은 없어진다.

음절구분을 무시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는 강세로 대강대강 발음하게 된다.

특히나 아이폰 등의 기기로 소리로만 듣고 판단하니 이런 일이 더욱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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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파일을 보시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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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실패 시 PC버젼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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