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9시에 포항에서 여진이 있었다고 하네요. 원래 수능이 치뤄졌으면 1교시 국어영역 시간인데 시험보다 말고 아이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을 뻔 했겠어요.

그나저나 수능이 1주일 연기되어서 수시 논술이나 면접 일정도 1주일 미뤄지게 되서 전체적으로 입시일정이 뒤로 밀리게 되겠네요. 대학에서도 일정 조절하느라 머리 아플 것 같아요.

그래도 입시는 아이들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정부나 대학에서 신중히 고민하고 잘 진행해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스홀 가족들 중에도 올해 대입을 치르는 자녀를 두신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혼란이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O^/

이 글을 2명이 좋아합니다.

兒淚是娥,무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