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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엄마~(θ_θ)
LV∞ 열공서포터
2017-08-03 오전 7:51:32 | 조회 : 1937
3끼를 계속 불앞에서 음식 만들어 차려주기가 힘들어 한끼는 김밥을 싸줬어요~
평범한 김밥은 잘 안 먹어서 모양을 내어 꽃김밥도 싸줬는데 안 먹네요.
화나서 한동안 김밥은 그만싸줘야지 했다가 아침에 마지막으로 예쁘게 한번 싸봤어요~
"이래도 안 먹어?"하는 심정이었는데 이래도 안 먹네요.
예쁘긴한데 너무 크데요!ㅠㅠ
갑자기 김밥이 싫어지네요.
다음 소풍까지 김밥은 싸지 말아야겠어요~
아이들의 편식에 상처받은 엄마입니다.(θ_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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