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에는 아주 우수한 강의가 많습니다. 아마도 주변의 어느 학원보다 나을 것입니다. 무료이거나 수강료를 받는 경우에도 비교불가 아주싸죠.

그런데도 별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번 기말 고사 후에는 ebs를 이용하는 공부로 바꾸세요.

학원을 다닐 거라면 말입니다.

학원에 안가고 집에서 ebs로 하면 오가는 시간이 절약되어 학원 한 곳 소요시간과  같은 시간에 3강~4강 이상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ebs강의는 집중이 잘 안됩니다.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데 전체화면으로 한다해도 평상시 교실에서 수업받는것에 익숙해진 학습자에게는 어색하고 금방산만해집니다.

모니터에 촛점을 맞춰도  주변시야가 너무 넓어 금방 분산되고, 화면에도 이것저것 메뉴가 많아서 자꾸 딴생각으로 빠져 나가죠.

방안에서 혼자 자그마한 모니터를 보며 공부하는 것도 영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방안에서 pc로 ebs를 시청하는 것은 별로입니다.

1.준비물 : usb메모리 스틱(32기가, 운송비포함 10,000원)

              접이식 테이블(세로 60cm 가로 80cm이상,운송비포함 20,000원),

              tv (집에 있는것, 27인치 이상, 클수록 좋음), 스피커(필요할 경우)
              의자(거실 소파 이용가능)

2. 사전준비: ①매주 일요일에 엄마는 아이와 협의하여 일주일간 학습량을 정합니다.

            (과목, 몇강부터 몇강까지,-- ebs 사이트 접속하여 확인하고)

            ② 엄마는 해당 과목 강의 전체를 pc에 다운로드합니다.

            ③ 다운한 강의중 이번주 학습량을 usb메모리에 복사합니다.

            ④ tv는 거실에 설치합니다.

3. 학습준비  ① 아이가 귀가하여 씻고 있을 때에 엄마는 거실 소파 앞에 테이블을 설치

                     (tv 앞에 바짝 붙이지 않습니다. 평상시 tv 보는 거리 유지)

            ② tv에 usb스틱을 꽂고 외부입력을 usb로 맞춥니다.

4.학습   ① 아이는 마치 수업을 받듯이 큰화면을 보며 tv 스피커를 들으며 공부

                (리모컨으로 일시정지, 뒤로가기 등 하면서..)

            ② 엄마는 떨어져 있으나  아이가 보이는 위치 (주방 식탁 등)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거나 저녁을 준비하거나 합니다.

                좁은 집일 경우 아이는 거실에서 공부하고 엄마는 안방에서 방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으면 됩니다.

<잇점>  ①  시간 손실없이 많은 공부가 가능합니다

         ② 부진과목의 특정부분을 골라서 공부 할 수도 있습니다.

         ③ 아이의 공부 습성을 알 수 있습니다.

         ④ 익숙해지면 돈 굳고, 실력 오르고, 가정이 화평해집니다.

         이게 안된다면 학원에 가서는 더 안되는 겁니다. 그냥 돈이나 아끼게 놀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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