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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유치원에서 보내주신 올챙이 3마리...

데려온지 몇시간만에 동생으로 부르면서 이름까지 지어줬어요.

올챙이들이 제가 보기에는 다 고만 고만 똑같해 보이는데 이름까지 불러주네요.ㅡ.ㅡ;;;

그나마 작년에는 둘이 합쳐서 10마리 데리고 왔는데 올해는 3마리만 받아온게 다행이에요.

얼른 키워서 산에 풀어줘야 되겠어요.

저는 올챙이가 너무 징그럽고 무서운데 아이들은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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