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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아이들 코에 봄바람 좀 넣어줘야겠다는 생각에 부천자연생태공원에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급하게 검색해서 처음 와 본 곳인데 입장료도 저렴(성인 4천원, 어린이 3천원)하고 이것 저것 볼 것, 체험할 것들이 많이 있네요.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중학생 이상이 오기에는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유아나 초등학생들이랑 오면 반나절 정도 재미있게 놀다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체험시설 중에 거북이 등을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있는데 캉쌤네 손탄스키(6살)도 거북이 등을 쓰다듬어 보고 왔습니다. 등이 딱딱하다며 신기해하더라고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역시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것이 아이등 교육에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시간 나실 때 한 번씩 놀러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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