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업무망pc와 인터넷망이 분리되어서 글을 편집하여 올려드리는 것이 자유롭지 못합니다(기술적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 저희 아들은 3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국,영,수 선행과(중학수학 심화복습포함) 중학과학을 하이탑으로 물화생지로 나누어 복습정리 하면서 공부에 죽어나고 있습니다.  1월, 2월 2번에 걸친 반배치 고사 성적순으로 기숙사 배치와 수준별 과목 이동수업(국,영,수 8개 등급 구분, 기타과목 상,중,하 3개 등급구분)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위권에 배치되기 위하여 나름대로 강도 높은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그동안 어느 정도 거부 반응을 보이던 아들이 제가 계획한 공부방식, 교재, 진도계획에 거의 토를 달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의 중요성과 상위권 대학가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현실을 받아 들이는 것 같고 그동안의 공부방식에 대한 성과가 실력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본인이 피부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 2월중에 국어, 영어교재와 공부방법에 관한 개인적 견해를 올려볼까 합니다.

  (몇몇 교재를 제 아들에게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방학 시작 즈음에 글을 올려볼까 했는데 교재들을 살펴보고, 제가 참고할 수 있는 각종 글들을 읽어보고 동영상을 듣는 일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 아래의 글은 스터디홀릭 밴드에 연결시킨 글인데 제가 올려드리는 밴드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최대 50여명 남짓 되는 것 같습니다.

밴드 가입하셔서 제가 올려(링크)드리는 글들을 꾸준하게 읽으시고, 필요한 자료는 출력하셔서 자녀분들과 함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연결시켜드리는 글들의 주인과 이웃맺기를 신청하시면 지속적으로 좋은 글들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에 기회되면 언급할 예정인데 공부, 특히 수학은 흔히 말하듯이 이해하고 암기하는 수준으로는 상위권, 최상위권 도달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개념과 원리가 이해되는데 왜 문제가 안풀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질문 글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서, 개념서를 읽어서 수학을 이해한다는 것은 영재들, 천재들이나 하는 것입니다. 제 자식을 포함해서 일반적인 아이들은 그런 수준이 안됩니다.

- 흔히 말하듯이 학교수업, 인강, 학원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이 이해가 된다고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당신이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말에 나도 수긍한다는 정도의 의미에 불과합니다. (이해한다를 안다로 착각하는 전형적인 사례임)

공부에 있어서 안다는 것은 말과 글로 설명할 수 있고, 수학의 경우는 옆 친구에게 선생님이 문제를 설명해 주면서 풀어주는 것처럼 의문의 여지없이 문제풀이를 하는 수준을 안다고 하는 것임. 그것도 배운 범위내에서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지의 해설보다 압축하여 최대한 간결하게 풀 수 있는 정도의 상태를 의미)

흔히 학생들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강의 한번 듣고 학교에서 수업한번 듣고, 책 몇번 읽어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가 가능하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큰 착각입니다. 이론과 실제(문제풀이능력)의 괴리현상이 가장 큰 과목이 수학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수학은 언어와 달리 각 단원마다 문제풀이의 알고리즘과 공식이 너무 다양하여 다른 어떤 과목보다 반복연습을 통한 자기화(몸과 머리에 체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수능(시험)에서는 고난도 3~4문제를 제외하고는 조건반사적으로(기계적으로) 1문제당 30초~1분 30초이내에 풀어내야 합니다)

- 적어도 수학은 각각의 단원을 배울 때 이해의 단계를 넘어서 반드시 스스로 깨달음의 단계를 거치고 수없이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하여 터득하는 단계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학교 교과과정과 수능수학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망각하지 않고, 공식을 외우는 단계를 넘어서 완전히 몸에 체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고등학교 수학도 70~90% 눈으로(암산)으로 푸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쎈c단계, 실력정석 연습문제도 적어도 70%는 눈으로 풀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연습해야 합니다.

-터득하다 : 사람이 이치를 깊이 생각하여 깨달아 알아내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깨달음을 얻고 터득하는 수학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http://blog.naver.com/komfuta/140205216763

(정말 수학공부 잘시키고 있는걸까요)

http://blog.naver.com/komfuta/140205208544

(과학고 졸업생의 공부이야기)

---링크 연결안되면 주소 복사하여 주소창에 넣으셔서 해당 글을 찾아 읽으시기 바랍니다. 아주 좋은 내용의 글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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