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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아들...
LV15 린다전
2016-11-07 오전 1:12:21 | 조회 : 2289
막바지 마무리에
긴장하고 한 문제라도 더 풀라고
잠을 줄일 줄 알았더니...
박근혜하야를 요구하며
최순실의 비리를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네요.
달래기도 하고
다그쳐 보기도 하지만
어수선하고 허탈한 시국에
아들만 야단칠 수 없네요.
아들에게
남아있는 10일만이라도 귀막고 있으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슬픕니다.
더군다나
학교 내에서는 수시합격한 친구들이 있어
더 집중하기가 힘든다고 하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할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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