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탄스키가 4돌이 지나고 떼쟁스키도 6돌이 되어서 추가 접종할 것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사하고 처음으로 마포구 보건소에 방문했어요.

이사를 자주 다니다 보니 각 지역의 보건소를 여기 저기 많이 다녀보고 있는데요.

요즘은 보건소 시설도 너무 좋고 일하시는 선생님들도 친절해서 병원 못지않게 좋더라고요.

보건소 잘 이용하면 무료 프로그램도 많고 검사도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오늘 처음 가본 마포구 보건소도 너무 좋아서 감동받았어요.

아이들 예방 접종을 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구강보건실이 있더라고요.

구강보건실에 들어가 여쭤보니 마침 불소도포가 만 6세 아이는 가능하다고 해서 떼쟁스키 불소 도포도 무료로 받고 왔어요.

1년에 한번 불소도포가 가능하다고 하니 2002~2011년 아이들이 있으시면 보건소 방문하셔서 불소 도포 받아보세요.

치과에서는 2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여기서는 무료로 가능하니 너무 좋네요.

예방 접종 하면서 펑펑 울고 구강보건실가서 불소 도포 한다고 긴장을 해서 그런지 스키 형제가 오늘은 7시부터 피곤해하더니 금방 잠이 들었어요.

자주 보건소 들어가보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봐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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