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마다 전철을 타고 라인트레서,사물인터넷, 스크래치 수업을 듣는 아들을 따라 다닙니다
특별히 이분야에 재주가 있어서가 아니라
첨에는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나는( 공부말고) 하면 좋겠다싶어 시작했던 건데
올해 알파고열풍이 불고
마치 정보를 미리 알고 미래를 준비한 엄마로
포장이 되었고
늦게 아들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정말 30년 이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로봇과 어울려 사는 세상이 올까요?
20세기사고로 20세기식으로 살아 온 엄마입장에서는 막막하네요.
내친 김에 여기저기 자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의 강의도 듣고요.
지금 엄마와 아이들이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 교사
안정된 직장
나이가 들어서도 연금이 나오는 직장인데
이게 미래에 없어질 직업군안에 항상 포함이 되네요.
모두가 오너가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깐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을 받아야하는 건이 아니라
사고하는 힘과 융합할 수 있는 역랑 필요하고....
코딩교육이란건 컴퓨터소프트웨어를 익히는 게 아니라
컴퓨터식 사고훈련이라고하네요.
그러니깐 지금 학교에서 하는 평가식교육이나 대학진학,취업을 위한 학습은 앞으로 무의미한거라는데
당장 다가오는 중간고사문제에 목을 매는데
과연 아이를 위해 2016년에 엄마는 무엇을 해주어야하는지
전철에서 신나게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을 보며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