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부모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아이반 교실에서 했었는데 올해는 교무실에서 면담을 하는데 마치 입학설명회 끝나고 개별상담하는 분위기네요.

2 ,3 학년 학부형들이 시간에 맞춰 복도에 기다리시고 교무실에는 상담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로 가득차고. . . .저를 포함 아버님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우리애 담임쌤은 휴직하셨다 이 학교로 복직하셨는데 인사를 드리니 바쁘신데 두분이 같이 오셨냐구

하시길래 요즘은 많이들 같이 다닌다구 했네요^^

먼저 아이 얘기를 다른 선생님들한테 많이 들었다며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좋게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적어낸 희망학교에 제자가 들어갔는데 아주 만족하며 생활 했다며 진로와 관련된 독서활동과

봉사활동에 부모님들은 신경 써 주시고 학교에서의 생활은 선생님이 세심히 지켜보며 기록해 주시겠다는 말씀과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문자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담임쌤 덕분에 중3을 산뜻하게 출발하는 딸아!!

이제는 목표를 이루도록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자꾸나~~~

이 글을 1명이 좋아합니다.

열공서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