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가 팍팍해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잡생각.. 다른 일을 해볼까 하는 맘이 들다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어른인 나도 이런 고민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참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고 공부 또 공부.. 대학을 가서도 끝이 없다죠? 요새는

예전 제 세대는 대학만 가도 나름 캠퍼스의 낭만이란게 어느정도 있었지 싶은데... 순간이긴 했지만; 지금은 취업을 위해 대학 1학년부터 스펙이다 뭐다..

저는 현재 출판분야 중소기업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에 요새 입사하는 친구들을 보면.. 측은 합니다. 난 열심히 대학때 놀고;; 여기 왔지만.. 화려한 스펙과 어학능력.. 석/박사 출신들이 여긴 왜 오셨나 하는 맘이 드는거죠 

이미 대기업에서부터 미끌어지고 거부당하고 여기까지 왔겠지만요 사회에 나오는 청년의 수는 예전보다 줄었는데 일할 수 있는 회사도 같이 줄어든 건지

내 아이가 우리 신입들처럼 같은 상황을 걸어야 한다면...맘 같아서는 공부 안시키고 차라리 기술을 가르치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벗뜨) 기술자가 인정받는 사회가 된다면..

정말 날씨가 더워지니 별 잡생각이 다 드네요.... 동네 아저씨의 흔한 넉두리였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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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