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쌤의 진접 강연 잘 들었습니다.

스홀 글들을 읽다보면 캉쌤이 굉장히 마른 편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인상 좋은 후덕한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시간을 일부러 빼서 다녀왔는데 출근 시간이 바빠서 좀 더 앉아 있지 못한 것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강연은 너무 좋았지만 살짝 긴~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지요.

캉쌤이 말씀하신 내용 중 마지막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1. 우리 아이 적성을 파악하자.

2. 목표 직업을 설정하라.

3. 10년짜리 학업 계획을 세우자.

4. 체험을 통해 동기를 싹 티우자.

5. 3개월 단위 학습계획을 세우자.

6. 궁합이 맞는 학교를 찾아내자.

이 중에서 아빠인 제가 우리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치동 아빠도 아닌 경기도 남양주에서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하고 걱정도 살짝 되긴 합니다.

우리 딸에게 궁합이 맞는 학교가 청심중, 민사고, 서울대 이길 바라면서 두서없는 글을 줄입니다.

캉쌤 강연하느라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주최하신 ECC 학원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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