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를  집에서 1분거리인 공립초보내려고 했었어요.

근데..남편회사가 사대부초랑 바로 코앞이라.. 원서라도 넣어보자고 했는데.. 덜컥 붙었네요.

지금은 영등포인데.. 성북구로 이사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큰애랑 둘째 모두 집앞 공립초에 있는 병설유치원만 보내다가..

성북구로 이사결정하면서..둘째 사립유치원도 추첨에서 겨우 되었네요.

애들 둘다 도보로 5분 미만인 유치원만 다니다가.. 봄부터는 둘다 셔틀타고 다닐 생각에,,

뜻하지 않은 이사준비.

전 계속 직장을 다녀야하는지.. 고민이 넘 많네요.

사대부초.. 정말 그냥 한번 넣어본건데.. 기대를 안하고 넣어서 당첨되었나 봅니다.

저희 애는 미술/피아노/학습지/ 주말 발레,주말 ORT 문센에서 했어요.

아직 알파벳도 안떼었는데,, 사대부초 입학하는 아이들의 영어/수학 레벨이 높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큰애가 긍정적이고, 인성이 좋은편이라, 잘 적응할것이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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