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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누구냐 넌?!
LV∞ 강명규쌤
2014-10-22 오전 12:41:10 | 조회 : 2559
떼쟁스키 유치원에서 할로윈 행사를 한다며 아이들에게 코스튬 의상을 입혀 보내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마눌님이 떼쟁스키를 위해 준비한 야심찬 의상입니다.
그런데 떼쟁스키에게 깜짝선물로 준다며 택배로 배달된 용 복장을 캉쌤이 낮잠 자는 사이에 방에 걸어놨네요.
자다 일어나서 몽랑한 정신으로 벽에 걸린 용을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 ㅋㅋㅋ
헉! 누구냐 넌?
누가 너를 이렇게 껍데기만... ㅋㅋㅋ
추신 1. 몇 년은 입힐 생각으로 큰 사이즈로 주문을 했더니 용 꼬리가 바닥에 질질 끌리네요. 그래도 좋은지 떼쟁스키가 저 용 복장을 하고 옷 집안을 한참 뛰어다니더군요. ^O^
추신 2. 겁쟁이 손탄스키(3살)는 떼쟁스키(5살)가 용 복장을 하고서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자 엄마 품으로 울면서 도망치네요. 시여(싫어)~~~!!를 외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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