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에 이사온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10년 이상 산 것처럼 힘이 드네요.

특히, 교육환경은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한국엄마들 교육열 다~ 아시죠?  그 교육열 발휘도 못하고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가 스홀을 만났어요. 이곳은 영어를 공용어로 씁답니다.  와~~ 하시겠지만 발음이 아주 끝~내 주는 곳이라 도움이 된다라기보다 알고 있던 영어발음마저 무색하게 할 만큼 곤란할 때가 많아요.

초등3학년이 되는 큰 아들, 5세인 둘째 딸, 그리고 저(남편은 그래도 영어를 잘 하니까 ㅎㅎ).

스홀통해서 공부 많이 할려구요.  이곳은 인터넷 사정도 좋지 않아 자주 찾아온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최대한 애쓸거라는 거 다들 짐작하실 수 있겠죠? ㅎㅎ  저도 한국엄마거든요.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한국교육시스템에 관한 정보도 필요했어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와 리뷰는 없겠지만 괜찮다면 이곳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 주절주절 할 수 있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머리 식힐 때 가끔씩 읽으시면 정신차리고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길거에요. ㅎㅎ

만나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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