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능 이전에 치를 예정이던 논술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했어요.

논술을 수능 이전에 치르면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고, 수시 납치도 당할 수 있어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는데 올해는 연대 논술 일정이 수능 이후로 변경됐으니 논술 경쟁률이 많이 오르겠어요.

연대는 올해 논술 선발인원도 많이 줄었거든요. 작년에는 논술로 607명을 뽑았는데 올해는 384명밖에 안 뽑아요.

선발인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수능 전 논술이라는 부담도 줄어서 연대 문과 논술은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대학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연세대 논술 지원하려고 했던 분들은 지원전략을 천천히 다시 한 번 검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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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21,새로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