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이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있는데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 가량 10년간 4000명 정도 늘리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어요.

특히, 지역의사를 늘리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일정기간 필수의료에 복무하는 지역의사 특별전형도 도입할 예정이에요. 전북에 공공의대를 한 곳 더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고요.

그래서 앞으로 의대 정원이 늘어나서 의대 가기가 한결 수월해지겠어요. 의대 정원이 앞으로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의료시장 경쟁이 지금보다 훨씬 치열해져서 문 닫는 병원도 늘어나겠어요. 개원하는 것은 더 힘들어지고요. 의사시장도 페이닥터와 물려받는 병원으로 양극화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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