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큰애가 대학을 갔고, 둘째이자 막내가 고 1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취미도 없고 집에서 책만 읽던 큰 아이는 천상 정시파였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딱히 뭘 해줄 것이 없어서 때와 상황에 맞는(?) 학원을 물색해서 등록해주는 것만 도와주었습니다.

둘째는 흥이 많고, 자유롭고, 다방면에 관심이 있습니다. 혹시 둘째는 수시를 준비해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슬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고1이 어쩌면 수시 준비를 시작하기에는 늦은 타이밍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아직 1학년이니까 둘다 준비해봐야겠지요.

고1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부모의 정보력 업그레이드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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