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월 12일에 치를 예정이었던 3월 모의고사가 개학이 전국적으로 1주일 연기되며 3월 19일로 연기됐어요.

그런데 대구랑 경북이 개학을 추가로 연기해서 3월 모의고사도 추가로 연기될 수 있겠어요.

대구는 3월 23일, 경북은 3월 16일로 개학이 연기돼서 3월 19일에 모의고사를 치르면 대구 아이들은 모의고사를 볼 수 없게 되거든요. 경북 애들도 개학하고 3일만에 모의고사를 치러야 해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워보이고요.

지금 대구랑 경북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보면 개학이 또 한 차례 추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서 올해 대입은 상당히 혼란스럽겠어요. 개학이 연기됐다고 집에서 놀기만 하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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