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던 태풍이 갑자기생겨서는 지금 한참 제주도로 향해서 올라오고있네요.

그나마 제주도 동쪽으로 지나가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비를 어마어마하게 머금은 녀석인 것 같네요.

지난번 랑랑 때는 잠깐 바람만 불다가 말았는데,

이녀석은 만만치 않은 비를 내려주고있어요.

태풍때문에 주말에 계획되어있던 각종 행사도 다 취소되는 바람에

울 애들은 신났습니다.

애들 보다보면, 

어떨 때는 이렇게 빡빡하게 살아야 하나? 싶으면서 안스럽다가

오늘처럼 또 통으로 날리는 날(?)에는 왜이리 속이 터질까요? ㅎㅎ

태풍 대비들 잘하시구요, 

다들 잘 넘어가길 빌겠습니다.

이 글을 0명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