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01월 16 일 작은 아들램.. 칠세 였을을때 되시겠다..

병원가는길..

학원가동네라 병원까지 길거리는 온통 간판,, 또 간판..

땅보고 가는 엄마와 하늘(간판)보고 가는 준일이..

학생복! 은

학생들,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뜻이죠?

뜬금없는 준일군의 한마디..

응?? 무슨 말이야?

새해복! 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학생복!은

학생들이 복 많이 받으라는 뜻 아니예요?

ㅋ.ㅋ.  꿈보다 해몽!!

다른 이야기 하나 할까

아이들에게 말이나 글은 모두 진실이다.

광고마다 그 상품을 쓰면 최고로 안전하다. 최고의 행복을 가질 수 있다. 최고로 싼거다~~ 이렇게 떠들썩하니

녀석들은 매번 " ~~이 제일 싸다는데 지금 당장 사야 한데요. " "~~에 살면 가장 행복해진대요~~"같은 광고앵무새가 된다.

어른들에게는 글에도 성직자의 글이 있고 광고주의 선전용 글, 정치가의 목적적 글,, 뭐.. 그렇게 색깔을 달아서

글자 그대로를 보기보다, 글자밑에 숨은 "저의"를 읽고 보고 나름대로 받아들이지만

아이들에게 말은,, 글은, 광고는 진실이다..

TV 그만 보셩~~

너무 오래 보면 멍~~해져서 바보되십니다~~ 했더니

미래를 여는 EBS ~~~라고 했는데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라고 한다.

허걱!!!

TV가 진짜로 미래를 열어줄 수 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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