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탄스키는 12개월 되었을때 단호하게 모유수유를 끊었거든요.

어느새 모유수유를 끊은지 6개월이 지나 18개월이 되었네요.

자기 전에 엄마 쭈쭈를 먹으며 자던 버릇 때문에  

모유수유를 끊고 얼마 안되서는 밤새 울고 불고 하더니 이제는 형아보다 먼저 코를 골며 잘 자서 고마워요.

그런데 문제는 먹지 못하니 만지기라도 하겠다는 건지...엄마 쭈쭈를 만지겠다고 난리네요.ㅠㅠ

조금의 틈만 보이면 제 옷속에 손을 턱!!! 집어 넣어요. 손을 빼려고 하면 자지러지게 울고요.

옷 속에 손을 집어넣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요즘에는 집에서도 목까지 올라오는 폴라티만 입는데도

폴라티의 목이 다~늘어나도록 손을 어떻게든 집어 넣어요.

애효~ 집에서는 울어도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못하게 하는데

집 밖에서는 자지러지게 울면 제가 어떻게든 달래려고 노력하니까

그 틈을 노려서 자꾸 집 밖에만 나가면 울고 불고 하며 옷 속에 손을 쑥~집어 넣어서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주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시는데...ㅠㅠ

집 밖에만 나가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옷 속으로 쑥~~ 손을 넣는 손탄스키 때문에

전혀 의도치 않게 시상식 여배우들 뺨치는 노출을 하게 되더라고요. 몸매나 좋으면 몰라...OTL

손탄스키야!!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당!!!

이 글을 0명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