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 익명게시판
노는 우리 아들
작성자 비공개
2013-10-14 오후 4:25:04 | 조회 : 1771
이제 초등2년생이지만 맘껏 자유롭게 자라라고 이거 저거 맛보기 해주고 여기 저기 다니게 해줬어요.
학교 출석도 신경 안쓰고 여행도 다녔고요. 그런데 요즘 아이가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걱정입니다. 벌써부터 이러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데 다른 아이들도 은근히 신경쓰이구요. 방과후 수업도 재미 위주로 짜고 학원은 태권도 밖에 안다니는데 그래도 책은 같이 읽자고 매일 앉히고 읽어요. 그런데 가만이 앉아있지를 못하네요. 스트레스 안 받는 교육을 시키고 싶었는데 제 교육철학이 너무 부족하고 기반이 부족한 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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